이건 뭐 병신도 아니고
유행시기
이 밈은 2005년 전후로 디시인사이드 스타크래프트 갤러리 등을 중심으로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까지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짤방 형태로 꾸준히 사용되고 있으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관련 문서에서도 활용된 사례가 있을 정도로 폭넓게 인지되고 있습니다.
의미
'이건 뭐 병신도 아니고'는 줄여서 '이뭐병'이라고도 불리는 인터넷 밈입니다. 찌질하고 답이 없으며 인간성마저 막장인, 한마디로 '병신 같은' 대상이나 상황을 보았을 때 이를 비판하거나 한탄하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이 표현은 표면적으로 "병신도 아니면서 왜 이런 짓을 하는지"라는 뉘앙스를 담고 있어, '병신'이라는 단어가 포함되었음에도 비교적 어감이 부드럽다고 평가되기도 합니다. 때로는 "당신은 이보다 나은 행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이니 다음부터는 이러지 마세요"와 같은 격려의 의미로 해석될 여지도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제아무리 병신이라도 이러지는 않는데 너는 이러는 걸 보니 병신보다도 급이 낮다"는 식으로, 더욱 강한 비하의 의미로 사용될 수도 있습니다.
이 밈의 가장 유명한 짤방은 만화 '개그만화 보기 좋은 날'의 우사미와 쿠마키치를 합성한 이미지이며, 데스노트의 L에게 합성한 버전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이 대사가 원작 만화에 실제로 등장한 적은 없다는 것입니다. '이건 뭐 병신도 맞고', '너뭐병(너는 뭐 병신도 맞고)', '나뭐병(나는 뭐 병신인가)'과 같이 비방성을 강화한 파생 표현들도 존재합니다. 또한, 약자인 '이뭐병'을 "이건 뭐하는 병신인가?", "이건 뭐 병신이네!", "이게 뭐 병신같은 상황인가..." 등으로 풀어서 사용하는 역두문자어적 활용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소비자층
이 밈은 2005년 전후 디시인사이드 스타크래프트 갤러리에서 시작된 만큼, 초기에는 인터넷 커뮤니티를 활발히 이용하는 젊은 남성층에서 주로 사용되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는 짤방 형태로 다양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어, 인터넷을 이용하는 전연령층에서 인지하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용예시
- 어떤 인물이나 상황이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어처구니없는 행동을 하거나 결과를 초래했을 때, 이를 비판하거나 한탄하는 의미로 사용합니다.
- 친한 사이에서는 "이건 뭐..."라고 운을 띄운 뒤 잠시 뜸을 들이다가 "병신이구만?" 하고 반전처럼 사용하여 웃음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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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주의사항
'병신'이라는 직접적인 욕설이 포함된 표현이므로,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주거나 모욕적으로 들릴 수 있습니다. 특히 실존 인물이나 특정 대상을 비하하는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비하적인 표현으로 간주될 수 있으니 사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공식적이거나 공적인 자리에서는 절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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