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임방지권
유행시기
'까임방지권'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야구 경기를 정리하는 최훈 작가의 웹툰에서 처음 등장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당시 최훈 작가는 대표팀 선수들에게 "프로야구 카툰 1회 까임방지권을 드립니다"라는 유머러스한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이 단어는 야구 팬들 사이에서 시작되어 점차 다른 스포츠 종목이나 연예계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었고, 이후 실생활에서도 사용될 만큼 보편적인 인터넷 밈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의미
'까임방지권'은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특정 인물이나 대상이 여론의 비판을 받을 상황에 처했을 때, 과거의 공로나 선행을 인정하여 한 번 정도는 비난을 면제받을 수 있는 권리나 증서를 의미합니다. 줄여서 '까방권'이라고도 부르며, 반대되는 개념으로는 '평생까임권'이 있습니다. 이는 주로 유머러스하게 사용되지만, 때로는 실제 여론 형성에도 영향을 미 미치기도 합니다. 중대한 잘못을 저질렀을 경우에도 과거의 업적 때문에 비난을 유보하거나 경감해주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표현할 때 쓰입니다.
소비자층
이 밈은 처음에는 야구 팬들 사이에서 주로 사용되었으나, 점차 스포츠 팬덤 전반으로 확장되었습니다. 특히 군 복무를 성실히 마친 남자 연예인이나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스포츠 선수들에게 '까방권'을 부여하는 형태로 많이 사용되며, 웹툰 작가나 정치인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에게도 적용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특정 연령이나 성별에 국한되지 않고, 인터넷 문화를 즐기는 전연령의 남녀 모두에게 폭넓게 사용되는 밈입니다.
사용예시
- "이번 월드컵에서 결승골을 넣은 A 선수는 5년짜리 까방권을 획득했다!"
- "군대 현역으로 다녀온 연예인에게는 군대 까방권이 있어서 웬만한 논란은 그냥 넘어간다."
- "웹툰 작가 조석은 10년 넘게 휴재 없이 연재해서 팬들에게 까방권을 얻었다. 이제는 팬들이 오히려 쉬라고 한다."
- "트로트 가수 정동원은 해병대 훈련을 수료했지만, 과거 논란 때문에 '얘는 해병대를 가도 까방권이 안 생기네요'라는 반응이 나왔다."
- "박찬호 선수나 이승엽 선수처럼 국가대표로 큰 업적을 세운 야구 선수들은 '평생까임방지권'을 얻었다고 평가받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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