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렬
유행시기
'창렬' 밈은 2009년 가수 김창열 씨의 이름을 건 편의점 즉석식품 '김창렬의 포장마차'가 가격에 비해 터무니없이 적은 양과 낮은 품질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면서 처음 등장했습니다. 이후 2014년경 '질소과자' 논란과 맞물려 해당 밈이 재조명되면서 인터넷 전반으로 확산되었고, 이때부터 김창열 씨와 무관한 모든 제품이나 상황에도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2020년대 현재까지도 그 유행이 지속되고 있으며, 주류 언론에서도 사용될 정도로 일반적인 표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의미
'창렬'은 가격에 비해 상품의 양이나 품질, 실속 등이 터무니없이 떨어질 때 사용하는 신조어입니다. 가수 김창열 씨가 광고 모델로 나섰던 '김창렬의 포장마차' 제품이 부실한 내용물로 비판받으면서 그의 이름이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본래 김창열 씨의 이름은 '김창열'이지만, 당시 상품명은 '김창렬의 포장마차'였고, '렬' 발음이 '녈'로 인식되면서 '창렬'이라는 형태로 굳어졌습니다. 이 밈의 반대말은 배우 김혜자 씨의 이름에서 유래한 '혜자'입니다. '창렬하다', '창렬스럽다'와 같은 형용사 형태뿐만 아니라 '창렬', '창렬이다'처럼 명사로도 사용되며, '창렬 돋는다', '창렬이 형 XXX에 진출'과 같이 다양하게 변형되어 쓰입니다. '창'과 '렬'이라는 글자가 주는 부정적인 어감 또한 밈의 확산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소비자층
초기에는 디시인사이드와 같은 남초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되었으나, 2014년 재발굴 이후 인터넷 전반으로 퍼져나가며 10대부터 30대 초반까지 폭넓은 연령층에서 사용되었습니다. 현재는 주류 언론에서도 사용될 만큼 대중화되어, 특정 연령대나 성별에 국한되지 않고 인터넷을 활발히 이용하는 전 세대에서 인지하고 사용하는 표현이 되었습니다.
사용예시
- "이 과자는 가격에 비해 양이 너무 창렬하다."
- "이번에 새로 나온 게임 업데이트 보상이 너무 창렬해서 실망했다."
- "요즘 물가가 너무 올라서 대창렬시대가 따로 없다."
- "우리 콘서트는 창렬하지 않다." (가수 김창열 씨가 직접 방송에서 사용한 예시)
사용주의사항
'창렬' 밈은 실존 인물의 이름에서 유래한 표현이므로, 사용 시 당사자에게 모욕감을 주거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해야 합니다. 실제로 김창열 씨 본인과 가족들이 이 밈으로 인해 큰 스트레스를 받았으며, 과거 해당 식품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사례도 있습니다. 김창열 씨의 아들 또한 이 밈을 알고 있으며, 재미로 사용하더라도 좋은 쪽으로 써달라고 부탁한 적이 있습니다. 이처럼 개인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표현이므로 사용에 신중을 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국립국어원에서도 대체어를 찾기 어렵다고 할 정도로 일반 단어화되었지만, 아직 사전에 정식으로 등재된 단어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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