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져밤이, 낮이밤져 (마녀사냥)
유행시기
이 밈은 '여초 사이트'에서 처음 등장하여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져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본격적으로 대중적인 유행을 타기 시작한 것은 JTBC 프로그램 '마녀사냥'에 소개되면서부터입니다. '마녀사냥'은 2013년 8월 2일부터 2015년 12월 18일까지 방영되었으며, 이 시기에 프로그램의 공식 질문으로 채택되면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특히 2013년 하반기부터 2015년까지가 이 밈이 가장 활발하게 사용된 시기로 볼 수 있습니다.
의미
'낮져밤이'는 '낮에는 져주고 밤에는 이긴다'의 줄임말로, 낮에는 상냥하고 자상하게 행동하다가 밤에는 요부나 상남자로 변하는 모습을 의미하는 속어입니다. 이는 낮과 밤의 모습이 정반대라는 '갭 모에'를 노린 표현입니다. 반대말인 '낮이밤져'는 낮에는 츤츤대거나 까탈스럽게 굴지만 밤에는 부끄러워하고 수동적이 되는 모습을 뜻합니다. 이 외에도 '낮이밤이'(낮에도 이기고 밤에도 이김), '낮져밤져'(낮에도 지고 밤에도 짐)와 같은 파생어도 있습니다. 여기서 '이긴다'는 주도적이고 적극적인 태도, '진다'는 수더분하고 수동적인 태도를 의미합니다.
소비자층
이 밈은 '여초 사이트'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이후 '마녀사냥'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젊은 층을 중심으로 남녀 모두에게 폭넓게 확산되었습니다. 특히 연애와 성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많이 사용되었으며, 여성들 사이에서는 이상적인 배우자상이나 연애 스타일을 표현하는 데 쓰이기도 했습니다.
사용예시
- '마녀사냥' 프로그램에서는 게스트들에게 "당신은 낮져밤이, 낮져밤져, 낮이밤져, 낮이밤이 중 무엇이냐"고 공식 질문으로 묻곤 했습니다.
- 현대 아이파크몰에서 온라인 쇼핑몰을 오픈하며 이벤트 이름을 '낮저밤e'로 활용한 사례가 있습니다.
- 롯데마트의 로고가 낮에는 롯데마트, 밤에는 이마트로 보이는 것을 '낮롯밤이'라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 페이스북을 중심으로 이 밈을 활용한 2컷짜리 만화들이 유행하기도 했습니다.
- 야사에서는 퇴계 이황 선생이 낮에는 고고한 유학자였으나 밤에는 뜨거운 사람이었다는 '낮퇴계 밤퇴계'라는 표현으로 이 밈이 적용되기도 했습니다.
사용주의사항
'낮져밤이'는 주로 성관계와 관련된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섹드립'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이 표현을 들으면 불쾌하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으며, 자칫 성희롱으로 비칠 수 있으므로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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