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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주접 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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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시기

주접 드립은 2017년에서 2018년경부터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2019년 KBS 유튜브 채널의 씨름 대회가 알고리즘을 통해 재조명되면서 "몰랐는데 나 씨름 좋아하네"와 같은 주접이 퍼지며 급속도로 활용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덕질 문화와 맞물려 꾸준히 인기를 얻었으며, 2020년 현재까지도 다양한 창의적인 드립들이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습니다. 지상파 예능인 런닝맨에도 진출할 만큼 대중적인 밈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의미

주접 드립은 순우리말 '주접'의 의미가 변형되어, 자신이 좋아하는 대상에 대한 애정을 과장된 방식으로 표현하여 보는 이에게 웃음을 유도하는 표현입니다. 주로 연예인이나 미인으로 유명한 인물, 또는 대단한 업적을 이룬 대상을 찬양할 때 사용됩니다. 말도 안 되는 상황이나 과장된 비유를 통해 덕심을 드러내는 경우가 많으며, 감정이 벅차올라 침착성을 유지할 수 없는 문투로 쓰인 글이라면 대부분 주접으로 간주됩니다. 언어유희를 활용한다는 점에서 난센스 퀴즈나 아재개그와 유사한 면이 있지만, 상대를 찬양하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달했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소비자층

주접 드립은 주로 덕후 중심의 유저층이 몰려있는 트위터에서 파생되었으며, 웹툰과 유튜브 댓글, 네이버 블로그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에서 활발하게 사용됩니다. 대체로 여초 커뮤니티에서 "오빠/언니 그거 알아요?"와 같은 형태로 자주 사용되지만, 대단한 업적을 찬양할 때는 남초 커뮤니티에서도 종종 쓰이는 표현입니다. "나 XX살인데 동년배들 다 ○○ 좋아한다"와 같은 동년배 드립 형식으로, 실제 연령대와는 거리가 먼 노인층을 자처하며 과장하는 경우도 있어 특정 연령대에 국한되지 않고 폭넓게 사용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사용예시

  • "○○는 베를린이야. 나에게 치명적인 독일 수도.."
  • "○○C급이야. 문화재 제정이 시급.."
  • "○○를 KT에서 고소했대.. 얼굴이 GIGA 막혀서.."
  • "○○ 사슴이야? 왜 내 마음을 녹용?"
  • "○○ 비주얼 솔직히 거품 아니냐? 언빌리버블."
  • "○○ 그거 알아요? OO한 사람을 보면 기억력이 감소한대요, 근데 ○○ 그거 알아요? OO한 사람을 보면..(이하 반복)"
  • "○○ 기억나요? ○○ 돌잡이 때 제 심장 잡은 거."
  • "○○ 좋아하는 사람 접으라고 하니까 지구가 반으로 접힌 거."
  • "오늘부로 OOO의 대한 지지를 철회한다. 오늘부터 지지관계에서 벗어나 OOO과 나는 한몸으로 일체가 된다. OOO의 대한 공격은 나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한다."
  • "네 얼굴은 솔직히 유료화 해야된다. '무료'할 수가 없으니까."

위와 같은 댓글을 보고 '주접' 이라고 표현합니다.

사용주의사항

주접 드립은 과장된 표현을 통해 재미를 주지만, 유행하는 멘트를 주어만 바꿔 반복적으로 사용하면 식상하게 느껴져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또한, 침착성을 유지할 수 없는 과도한 문투는 오히려 부정적으로 비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선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황과 대상에 맞지 않는 주접은 오히려 분위기를 썰렁하게 만들 수 있으니, 사용하는 맥락과 상대방의 반응을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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