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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치기 / 올려치기·내려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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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시기

'올려치기', '내려치기'라는 표현은 2017년경부터 인터넷에서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평균 올려치기'라는 용어는 2022년 하반기부터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크게 확산되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의미

'치기'는 특정 대상의 가치를 실제보다 높게 평가하거나(올려치기), 낮게 평가하는 것(내려치기)을 의미하는 인터넷 속어입니다. 표준어는 아니며, 주로 '올려치기', '내려치기', '후려치기'의 형태로 활용됩니다. '내려치기'와 '후려치기'는 거의 같은 의미로 쓰이지만, '후려치기'가 대상의 가치를 더 심하게 과소평가할 때 사용됩니다.

  • 올려치기: 실제보다 대상을 과대평가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주로 자신이 싫어하는 대상을 깎아내리기 위해, 실제로는 좋아하지 않는 다른 대상을 억지로 띄워주는 경우에 사용됩니다. 이러한 의도가 빤히 보여 비판을 받기도 합니다. 인터넷 중고거래, 특히 아이돌 굿즈 거래에서는 판매자가 물품의 가격을 시세보다 높게 책정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 내려치기: 실제보다 대상을 과소평가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인터넷 중고거래에서는 구매자가 판매자에게 시세보다 낮은 가격을 제시하는 경우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 평균 올려치기: 2022년 하반기부터 유행한 용어로, 대한민국 사회 특유의 비교 문화를 비판할 때 주로 사용됩니다. 실제 평균 수치를 무시하고 상위 10~23% 이내의 수치가 마치 평균인 것처럼 과대평가되거나 호도되는 현상을 지칭합니다. 주로 돈(소득·재산), 학벌, 키 등 연애·결혼 시장이나 노동 시장에서 사람이 상품화되는 주제에서 많이 언급됩니다.

'치기' 단독으로 사용되는 경우는 드물며, 주로 접미사처럼 쓰여 '올려치기', '내려치기'와 같이 활용됩니다. 이 표현은 평가 기준이 모호하고 개인의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문화 콘텐츠, 브랜드, 스포츠 팀, 대학교 서열 등 대중의 일상과 밀접한 주관적인 대상에 대해 은근한 비교를 할 때 주로 사용됩니다.

소비자층

이 밈은 인터넷 커뮤니티와 각종 기사 댓글 등 온라인 환경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전 연령대의 인터넷 사용자들에게서 주로 사용됩니다. 특히 온라인 문화에 익숙한 젊은 세대와 특정 대상에 대한 평가나 비교에 관심이 많은 이들 사이에서 폭넓게 쓰입니다.

사용예시

  • "일부 국까들이 대한민국을 깎아내리려고 아르헨티나나 소말리아를 칭찬하며 대한민국보다 낫다고 하는 것은 전형적인 올려치기입니다."
  • "아이돌 굿즈 거래에서 판매자가 시세보다 훨씬 높은 가격을 부르는 건 올려치기이고, 구매자가 터무니없이 낮은 가격을 제시하는 건 내려치기입니다."
  • "명품 브랜드 A, B, C 중 A가 확연히 윗급인데 'A, B, C 같은 명품 브랜드를 써야지'라고 말하면 B, C 브랜드를 A와 같은 수준으로 올려치기 한 것이 됩니다."
  • "월 소득 300만 원이 중위소득인데 연봉 6천만 원은 되어야 보통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평균 올려치기의 대표적인 예시입니다."
  • "한국 남성의 평균 키는 174cm인데, 180cm가 안 되면 키가 작다고 여기는 경향도 평균 올려치기에 해당합니다."

사용주의사항

'올려치기'는 그 의도가 빤히 드러나기 때문에 사용 시 비난을 받기 쉽습니다. 또한, '평균 올려치기'와 같이 과도한 비교를 통해 타인이나 자신을 평가하는 행위는 열등감, 자기혐오, 우울감 등 부정적인 감정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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