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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다시 보니 선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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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유행시기

"다시 보니 선녀 같다"는 1993년 홍콩 영화 '당백호점추향'의 한 장면에서 유래한 밈입니다. 이 밈은 대한민국 인터넷에서 2018년경부터 주요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짤방 형태로 유행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시기에 유행했던 '재평가' 관련 유행어들과 함께 발굴되어 확산된 것으로 보입니다. 2022년 대구 MBC에서 코로나19 관련 패러디에 사용될 정도로 꾸준히 활용되며 인기를 유지했습니다.

의미

이 밈은 홍콩 영화 '당백호점추향'에서 주인공 당백호(주성치)가 추향(공리)의 외모를 보고 처음에는 별 볼 일 없다고 실망했다가, 주변의 다른 매우 추한 여성들과 비교해 보니 추향이 선녀처럼 아름답다고 감탄하는 장면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원문 대사는 '이렇게 보니 정말 손뼉 칠 만큼 아름답네'였으나, 팬서브 자막 제작자가 이를 "다시 보니 선녀 같다"로 초월 번역하면서 밈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 밈의 핵심 의미는 어떤 대상이 그 자체로는 특별히 뛰어나지 않거나 심지어 좋지 않다고 여겨졌지만, 나중에 더 좋지 않거나 형편없는 다른 대상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훨씬 나아 보이거나 좋게 재평가될 때 사용됩니다. 즉, 절대적인 칭찬이라기보다는 '차악(次惡)' 또는 '상대적으로 나은' 수준임을 비유적으로 표현하는 말입니다.

소비자층

이 밈은 주로 게임, 애니메이션, 영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특정 대상이나 상황을 다른 것과 비교하며 재평가하는 맥락에서 자주 등장합니다. 특정 연령층이나 성별에 국한되지 않고, 인터넷 문화에 익숙한 전반적인 사용자층에서 폭넓게 소비되고 있습니다.

사용예시

  • 대구 MBC 뉴스에서 코로나19 관련 상황을 비유하며 패러디하기도 했습니다.
  • 포켓몬스터 피카츄의 실사화가 처음에는 별로라는 평을 받았지만, 소닉의 실사화가 더 위화감이 들자 상대적으로 피카츄 실사화가 나아 보인다는 의미로 "다시 보니 선녀 같다"고 표현하는 패러디가 있습니다.

사용주의사항

이 밈은 대상에 대한 완전한 긍정이나 칭찬을 의미하기보다는, 주변의 더 나쁜 것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낫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진심으로 대상을 칭찬할 때 사용하면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이 밈이 여성의 외모 평가에서 시작되었다는 점 때문에 여성혐오적인 밈으로 비판받기도 하므로, 사용 시 맥락과 상대방의 감정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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