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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eme 유행/밈
2019

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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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시기

'근본'이라는 표현은 2010년대 이후로 인터넷에서 자주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2014년 디시인사이드 해외축구 갤러리에서 유망주 아드난 야누자이를 비판하며 제시된 '근본론'이 그 시초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후 2017년 야누자이가 잊힌 유망주로 전락하자 이 '근본론'이 재조명되었고, 이승우 선수에게 적용되며 밈으로 확산되는 주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의미

'근본'은 전통, 원형, 정석 등을 의미하는 인터넷 신조어입니다. 원래는 유럽 축구 관련 커뮤니티에서 구단의 역사, 우승 경력, 선수들의 프로 정신 등을 평가하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근본이 있다'는 것은 오랜 역사와 전통, 뛰어난 성과, 그리고 그에 걸맞은 품격이나 태도를 갖추고 있음을 뜻하며, '근본이 없다'는 것은 주로 대자본에 의해 급성장했으나 역사나 전통이 부족한 구단, 또는 프로답지 못한 행동을 보이는 개인이나 단체를 비난할 때 쓰입니다. 단순히 '전통'의 개념을 넘어 '큰 성공을 이룰 기틀이 되는 것'을 포괄하는 의미로 확장되었습니다. 게임에서는 기존 스토리나 배경과의 연관성, 전통적인 플레이 방식 등을 지칭하기도 합니다.

소비자층

주로 남초 커뮤니티에서 활발하게 사용되며, 특히 해외 축구 갤러리에서 시작되어 KBO 리그, K리그 등 다른 스포츠 커뮤니티와 피파 온라인, 리그 오브 레전드, 로블록스 같은 게임 커뮤니티로 확산되었습니다. 따라서 스포츠와 게임을 즐기는 남성층에서 주로 소비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사용예시

  • "레알 마드리드, FC 바르셀로나, FC 바이에른 뮌헨 같은 팀들은 압도적인 우승 경력과 수많은 레전드를 배출한 근본 있는 클럽입니다."
  • "첼시 FC, 맨체스터 시티 FC, 파리 생제르맹 FC는 대자본에 인수된 후 단기간에 성공했지만, 과거에는 '근본 없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가렌, 나서스, 다리우스 같은 챔피언은 전통적인 탑솔러로서 "근본 있는 챔피언"으로 불리지만, 탑 라인에 어울리지 않는 베인이나 카르마는 "노근본"으로 분류됩니다.
  • 로블록스 유저들이 과거의 순수하고 클래식했던 게임들을 그리워하며 "근본의 로블록스"라고 말하거나, 최근의 업데이트나 양산형 게임들을 비판하며 "근본이 없다"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 박명수가 노홍철에게 "나는 공채 개그맨이라 근본이 있지만, 노홍철은 길바닥에서 픽업된 근본 없는 개그맨"이라고 농담하는 레퍼토리도 있습니다.

사용주의사항

'근본'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특정 팀이나 인물에 대해 '근본 있다/없다'를 단정하는 것은 논쟁의 여지가 있습니다. 특히 이 밈은 비난의 수단으로 사용될 때가 많으므로, 지나치게 사용하면 인종 차별이나 제노포비아로 변질될 소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스포츠나 게임에서 '근본'을 너무 강조하다 보면 실력이나 성능을 간과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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